참여공간

서울에서 즐기는 스릴 가득 카트체험!
특별한 추억을 쌓은 행복한 시간

글. 김주희 사진. 황종범


아름다운 도시 서울에는 다양한 문화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각양각색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공존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서울이지만, 자동차로 가득 찬 출퇴근길 속에 있을 땐 뻥 뚫린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에 은 2017년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연신청을 받아 서울도심에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스릴과 즐거움이 넘쳤던 체험현장을 소개한다.


서울도심에서 스릴 넘치는 레이싱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카트장에는 하경원 씨와 중학교 1학년인 아들, 그리고 아들 친구들까지 총 4명이 모였다. ‘이렇게 살아요’ 이벤트 사연신청을 통해 오늘 카드체험을 하게 될 이들은 날카로운 엔진 배기음을 내며 아스팔트를 질주하는 카트를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중학생인 아이들은 TV에서나 보던 카트를 직접 타본다는 설렘에 한껏 신이 나 있었다.
사연신청의 주인공인 하경원 씨는 “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 신청했는데, 선정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어요. 이벤트에 당첨된 역사가 없었거든요. (웃음) 아들에게 말했더니 처음에는 약간 시큰둥했었는데, 막상 오니 즐거워하는 게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아들이 이렇게 신난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잠시 레이싱을 하는 카트를 구경하고 있자 곧 교육관이 다가온다. 스피드를 즐기는 액티비티인 만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수. 교육관이 카트 작동법, 카트장 코너, 카트 이용철칙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 하경원 씨와 아이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하나라도 놓칠 새라 집중한다. 그리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카트체험을 시작할 시간이 되자, 카트장 한곳에 비치된 헬멧을 착용한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장비다.
아이들은 서로 헬멧을 골라주고, 착용을 잘 하지 못하는 친구를 도우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윽고 그토록 기다리면 카트장으로 들어서고, 차례대로 준비되어 있는 카트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교육관의 설명에 따라 천천히 엑셀을 밟자 카트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동시에 “우와~”하며 환호성을 내뱉는다. 하경원 씨도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다. 하지만 곧 진지한 표정으로 카트를 운전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전문가보다 속도를 낼 수는 없었지만, 운전을 하면 할수록 속도를 높이며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었다. 하경원 씨와 아이들은 나란히, 또는 엎치락뒤치락 코너를 따라 달리며 저마다의 속도를 즐겼다.

행복한 서울생활,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길

총 30분 동안 카트를 운전하며 스피드를 즐긴 이들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다. 체험 전 약간 긴장돼 있었던 표정은 사라지고 흥분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처음에는 카트체험을 낯설어 했던 아이들도 금세 시간이 지나갔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경원 씨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사연신청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흐뭇해했다. 그녀는 얼마 전 차를 처분하는 바람에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도 못하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만에 신나게 달려 봤다며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스릴이 넘쳤어요”라고 말했다.
사실 하경원 씨는 한부모 가족으로 아들과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높은 집값과 월세는 그녀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 터다. 임대주택을 신청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했고, 우연한 기회에 웹진 이벤트를 보게 되어 신청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좋은 경험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 하경원 씨. 앞으로 서울에서, 그리고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통해 보다 행복하고 밝은 미래가 찾아오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