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100명의 SH시민주주단 출범 서울주택도시공사, 100명의 SH시민주주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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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H공사는 지난 1월,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민주주기업을 발표했다. 이후 2월에는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신비전을 선포했다. 시민주주기업으로 새로운 혁신과 출발을 다짐해온 SH공사가 이번에는 SH시민주주단을 출범하며 서울시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에는 SH시민주주단 100명과 박원순 서울시장, 전현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업으로서의 또 한 걸음 나아간 현장을 이곳에 담았다.

시민주주기업으로의 혁신

SH공사는 2018년 11월, ‘시민주주기업으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14개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1월에는 공사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시민주주기업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였으며, 이는 2월 공사의 새로운 비전(스마트 시민기업)의 선포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시민주주기업으로의 혁신의 그 첫걸음으로 SH시민주주단을 구성 및 운영하게 된 것이다.
SH시민주주단은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공사와 함께 토론하고 숙의를 통해 해결해 나아가는 공식적인 시민소통기구다. 상법에 명시된 주주가 아닌 공사가 별도로 위촉한 '명예주주'로서 무보수로 2년간 활동한다.
올해 8월에 모집 및 선발을 통해 총 90인의 일반시민 주주와 10인의 전문가 주주단을 선정해 총 100명의 SH시민주주단이 구성됐다. 시민주주단 90명은 일반 시민과 직접 고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시민주주는 거주지, 연령에 따른 균형으로 구성됐으며, 직접 고객은 국민인대 및 행복주택 입주민이 선정됐다.

▲ SH시민주주단 창단 경위를 발표하는 김세용 사장

SH시민주주단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미래전략실 소통협력부 김건일 차장은 “시민 주주단 90인은 공개모집으로 선발하였다”며 시민 주주단 선정 과정을 밝혔다.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시민주주를 선발하고자 3가지 분야(자기소개, 관심 분야 및 활동 포부, 서울시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제안)를 포함한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았습니다.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상위 90명을 선정했습니다.”
전문가 주주단은 총 10명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공사 주요업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민주주들의 활동 기대합니다

SH공사에서는 100인의 시민주주들의 목소리를 통해 공사의 경영성과 다음 연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개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시민의 의견이 필요한 안건을 발굴하여 주주단의 토론을 통하여 도출된 결론을 실제 업무추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미반영시 그 사유 또한 주주단에게 보고된다. 그 외 서울시민의 불편사항, 발전적 주거정책 제안 등을 수시로 의견을 개진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건일 차장은 “SH시민주주단이라는 공식적인 시민소통기구를 통해 시민참여경영의 기반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단의 의견이 반영된 업무추진을 통하여 서울시민의 행복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시민주주단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SH시민주주단의 활기찬 시작!

SH시민주주단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SH시민주주단 창단식’이 개최됐다. 창단식에는 100인의 시민주주와 박원순 시장, 더불어 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SH시민주주단의 진심어린 조언과 정책 제안들이 시민의 주거불안은 해소하고 행복을 증진시킬 것이다"며 "SH공사가 SH시민주주단을 통해 시민의 말씀에 경청하는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말하며 SH시민주주단의 창단을 축하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100인의 시민주주단은 천만 서울시민의 대표"라며 "공사는 시민주주단과 함께 서울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공사의 주요 사업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시민기업으로서 앞장설 SH공사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민주주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과 시민주주단 창단경위 및 추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후 시민주주단의 주거 정책 제안에 대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세용 사장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SH시민주주단 운영을 통해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적시 수렴하겠다는 SH공사.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서울의 주거안정과 공사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민 주주기업으로 혁신해나갈 SH공사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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