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는 지금]
서울주택도시공사-KIND 손잡고 K-Smart City 이끈다!
해외 도시 개발 스마트시티 사업 컨설팅 및 투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3월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와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허경구 KIND 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정보 및 인력 교류, 네트워크 공유 및 협력을 통한 해외사업 공동개발, 실행, 관리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스마트 시티 및 도시개발 노하우와 KIND의 선진 금융기법 등을 활용하여 해외 유망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컨설팅과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사업 정보와 기술, 인력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건설·운영 관련 정책 시행 노하우와 함께 전문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IND는 해외 유망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사업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및 금융지원을 할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와 KIND 간 활발한 시너지 기대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공공디벨로퍼로서 다수의 도시개발·스마트시티 사업 수행경험을 가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해외 인프라·도시개발 사업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KIND가 결합하게 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것에 있다.
KIND는 지난 2019년 2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고부가가치 융·복합 사업 전담 지원부서를 신설하였다. 이 조직을 통해, 중앙부처 및 공기업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번 KIND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범정부적 시너지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 및 수주를 위해 국내외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민간기업의 서울시·서울주택도시공사 사업 현장 및 운영 시설 견학, 홍보지원, 국내외 행사 개최도 계획하고 있어 K-Smart City 민관 동반 진출 활성화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대해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KIND가 갖고 있는 해외사업 개발 및 투자 관련 정보와 우리 공사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사업 실행 능력이 융합되어 K-Smart City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KIND와의 해외 도시개발 분야와 스마트시티 분야 공동 투자개발 사업 등 연계 협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KIND 관계자 역시, "KIND가 갖고 있는 해외 인프라 사업의 발굴·개발·금융지원 종합서비스 제공능력과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도시개발·스마트시티 사업 실행 능력이 융합돼 스마트시티·도시개발 수출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