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걷다]


산책하기 좋은 4월, 서울에서 가까운 나들이 길

 '서울둘레길'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며 4월의 봄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길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로를 위해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찾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걷기에 좋은 계절 4월인 만큼 집에만 있기 쉽지 않다. 이럴 때 찾기 안성맞춤인 곳이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의 산, 하천, 마을길을 연결하여 서울을 한 바퀴 휘감은 길로, 2014년 11월에 개통되었다. 총 8개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고, 곳곳에 휴게시설,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두어 오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람과 자연을 위한 길, 현재와 과거가 소통하는 길

서울시는 네 가지 방향에서 서울둘레길을 조성하였다.


먼저, 사람을 위한 길이다.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면을 정비했다. 또한 안전난간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주택가로부터 200m이상 떨어지게 길을 조성한 것은 주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서울시의 세심한 배려이다.


두 번째, 자연을 위한 길이다. 가능한 기존 등산로를 활용하여 흙길로 조성했다. 사용하지 않는 샛길은 적극적으로 폐쇄했고, 훼손된 등산로는 복원했다. 특히 콘크리트, 철제, 방부목재, 로프 등의 사용을 지양하고 쓰러진 아까시나무 등의 현장소재를 활용하였다.


세 번째, 산책을 위한 길이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길을 중심으로 가능한 수평으로 길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계단설치를 최대한 배제했다. 거기에 만나고, 산책하고, 소통하고, 휴식하는 길이 될 수 있도록 길 곳곳에 북카페, 휴게시설, 쉼터를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있는 길이다. 전통 깊은 사찰, 유적지, 문화유산, 역사유물 등을 경유할 수 있게 하여 자연과 역사, 문화를 자연스레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길을 조성하였다.


 

난이도 선택 가능, 스탬프 투어로 성취감 높여 완주인증서까지 받자

둘레길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있다. 3코스인 고덕·일자산 코스와 6코스 안양천 코스는 초급이다. 2코스, 용마·아차산 코스,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 5코스, 관악산 코스, 7코스, 봉산·앵봉산 코스, 8코스, 북한산 코스 등은 중급, 1코스, 수락·불암산 코스는 고급이다.


둘레길의 지역, 난이도, 소요시간, 거리, 주변 볼거리 등의 세부 정보는 서울두드림길 누리집(http://gil.seoul.go.kr)과 서울시청 열린민원실 등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둘레길을 이용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걷고자 하는 노선을 정해 여행을 계획하면 도움이 된다. 또 휴대폰, 지도, 음용수 등 의 준비물도 꼼꼼히 챙기자. 가급적이면 혼자보다는 둘이서 여행을 하고, 혼자일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행선지를 알려두면 좋다.


둘레길에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우체통을 재활용하여 둘레길 28군데에 스탬프 시설을 만들었다. 각 스탬프는 부군 지역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상징물로 만들어 도보 여행객들로 하여금 자신이 걸은 코스를 기록하며 추억을 간직할 수 했다. 만약 28개 스탬프를 모두 찍었다면 서울시로부터 서울둘레길 8개 코스를 완주했다는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으니 도보 여행을 즐긴다면 한 번 도전해보자.


스탬프북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용산),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양재시민의숲·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관악산 관리사무소, 아차산 관리사무소 등 6곳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문의: 서울시청 자연생태과 (02)2133-2165,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02)779-79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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