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가 만난 사람]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 정돈된 공간의 힘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을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정갈한 분위기의 공간에서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정리’의 힘일까? 자신이 생활하는 주거공간을 활용성과 미적 취향을 함께 고려하여 스스로 정리해보자. 단순한 정리정돈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직접 정리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는 남다른 정리에 대한 철학으로, 공간 정돈을 통해 사람들에게 특별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실제로 이지영 대표는 <신박한 정리>, <세바시> 방송출연과 유튜브, 저서, 컨설팅 등을 통해 정리에 대한 노하우와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직접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의 유튜브 채널 <정리왕 썬더이대표>


인생을 정리하는 ‘공간 크리에이터’        

㈜우리집공간컨설팅 이지영 대표는 ‘정리왕 썬더이대표’로 불리며, 정리를 통해 많은 이들의 집을 더욱 가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대표는 어떻게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공간 크리에이터’가 되었을까?


이지영 대표는 “13년 보육교사로 근무를 하다 공공기관에 재취업을 했다. 당시 계약이 만료되면서 퇴사가 결정됐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아침에 백수가 된 상황을 납득하기 힘들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고민 끝에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잘했던 ‘정리’를 사업 아이템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무엇이든 결심하면, 곧장 실행으로 옮겨야 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별명도 ‘썬더(Thunder)’다. 사업 아이템을 결정한 후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다행히 직접 꾸민 신혼집 인테리어와 가구 리폼이 주위에 입소문이 났고, 이를 계기로 고향인 대구에서 공간 컨설팅 및 크리에이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남들과 다른 신박한 방식으로 개인 맞춤 정리정돈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 분명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사업 초기부터 정리수납, 인테리어와 관련된 유튜브와 강연을 통해 정리에 대한 철학과 정리수납 꿀팁 등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그러던 중, 저의 유튜브 채널 <정리왕 썬더이대표> 구독자 중 한 분이었던 탤런트 신애라씨가 정리에 관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저를 공간 전문가로 추천해 주셨다. 이를 계기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공간 전문가로 출연하여 ‘공간 크리에이터’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


공간 정리, 자신을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는 달라진 공간에서 사람들의 인생이 바뀌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며, 몸소 느낀 정돈된 공간의 힘을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대표가 생각하는 ‘정리’란 무엇일까?


이 대표는 “정리는 곧 비우는 것이지만, 비움의 기준을 수치화하지 않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분기별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버린다’와 같이 횟수로 비움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기준으로 정했으면 한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다. 과거의 내가 필요했던 물건, 미래의 내가 필요할 물건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필요한 물건을 중심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리에 대해 너무 강박관념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 결국, 정리라는 것도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이 정리하기 최적의 시기이니, 지금 당장 자신의 공간에 대한 정리를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먼 훗날을 위해 구겨 넣고 살지 말고, 오늘의 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고 정리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덧붙여 “공간 크리에이터는 단순히 공간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인생을 정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직업이다. 이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성이 녹아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근 서울에도 ㈜우리집공간컨설팅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공간 크리에이터 양성기관 ‘아카데미 공감’


한편, 이지영 대표는 공간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아카데미 공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 공감(https://academygg.modoo.at)은 공감으로 공간을 채우는 최고의 공간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진정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정성으로 공간을 돌보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치로운 삶을 선사하는 공간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카데미 공감은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공간 크리에이터 1·2급 자격 과정 외 강사, 플로리스트, 설득스피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공간 크리에이터 2급 과정의 경우, 이론수업(온라인)과 실습(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공간재구성▲정리수납▲심리교육▲현장실습▲㈜우리집공간컨설팅 현장 참여 1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서 공간 크리에이터 1급 과정의 경우, 공간 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이론, 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홈스타일링▲생활기술교육▲㈜우리집공간컨설팅 현장 참여 3회▲이지영 대표 창업강의 1회로 이루어져 있다.


▲아카데미 공감 교육과정

(출처: 아카데미 공감 홈페이지 https://academygg.modoo.at)


끝으로 공간 크리에이터로서 이지영 대표는 “공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방송을 통해 보면, 말로 컨설팅만 해주고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직접 고객의 공간을 재구조화여 각종 물품과 가구 등을 정리하고 옮겨야 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공감감각과 더불어 빠른 손, 디자인 감각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나를 위한 공간 정리,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시작해 보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정돈된 공간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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