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프로젝트] 


청년·신혼부부 주택 고민 해결 프로젝트 ‘청신호’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특별시가 선보이는 ‘정릉동 행복주택’ 미리보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김세용)와 서울시가 청년·신혼부부의 주택 고민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내놓은 맞춤형 주택 브랜드, ‘청신호’의 출범을 선언한 것이다. 청신호 주택 제1호는 정릉동에 마련된 ‘정릉 하늘마루’다. 대한민국 청춘들의 주거 고민을 풀어줄 해결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겨울의 초입, 홍대에서 열린 ‘청신호 페스티벌’에서 정릉 하늘마루를 체험해본다.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청신호’에 주목하라술로 소통하는 SH공사!

‘N포 시대’.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일컫는 서글픈 신조어다. 연애, 결혼, 직장 등 수많은 항목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중 젊은 층이 가장 힘겨워하는 건 단연코 ‘내 집 마련’이 아닐까. 성실한 직장생활과 꾸준한 저축만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했던 과거와는 달리 복권 당첨과 같은 극적인 반전 없이 온전히 본인의 힘만으로 보금자리를 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SH공사는 이러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브랜드 ‘청신호’를 선보였다. 청신호는 합리적인 수준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책정해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고민 해결에 나선 것이다. 청신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호 주택 ‘정릉 하늘마루’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SH공사는 홍대입구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청신호 페스티벌’을 개최해 한 발 먼저 정릉 하늘마루를 공개했다. 11월 20일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청신호주택 VR 체험관’에 구축된 가상현실 시스템을 통해 3D 화면으로 제공되는 정릉 하늘마루의 내부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세영 씨(32세)는 “지금까지의 임대주택형태와 비슷할 거라는 생각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실제 내부모습을 확인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훌륭해 깜짝 놀랐다”라며 “이번에는 아쉽게 정릉 하늘마루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다음 청신호주택에는 꼭 입주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SH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주거를 화두로 참석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신호 주택의 실질적 수혜자인 시민들의 피드백을 통해 주거 고민에 대한 실효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청신호 페스티벌에서 신혼부부와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을 기반으로 청신호 주택을 보완해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시민주주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SH공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주거문화

청신호 페스티벌은 평일 오후시간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80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들의 숫자는 그들의 주거 고민이 매우 깊다는 방증이었다.


올해로 직장생활 10년 차인 37세 최성진 씨는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와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역시 신혼집 마련이 가장 큰 고민이다”라며 “청신호 주택을 비롯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 관련 지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의 바람은 단 한 가지, 바로 ‘집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마이크를 잡은 한 참석자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는 주택가격 탓에 내 집 마련은 언감생심인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 청년들의 힘겨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중 하나인 ‘청년·신혼부부 주거 콘퍼런스’에서는 청신호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진성 SH공사 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릉행복주택을 중심으로 본 청신호」를, 이진오 사이건축사무소 소장은 「청년 주거 라이프 스타일 적용」, 강미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청신호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들의 발표를 통해 실효적인 정보를 얻는 한편 평소 갖고 있던 주택 관련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복수의 주거전문가들이 참석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해당 토론회의 열기는 더없이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진입 문턱이 높은 현재 주택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석자는 “날이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재 주택시장의 흐름을 바로 잡는 혁신적인 정책이 나오길 바란다”라며 “이번 청신호 페스티벌과 같이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려는 노력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30대 청년들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이다. 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각자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 역시 크게 강화될 것이다. SH공사가 청년·신혼부부를 위해 선보인 새로운 주거문화, 청신호 주택의 가치가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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