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실천] 


1,004세대를 위한 ‘희망나눔, 행복채움 키트 나누기’ 

기해년 새해맞이, 홀몸 어르신·소년소녀 가장 세대에 생필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사 주택에 입주한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세대를 대상으로 새해맞이 선물을 준비했다. 기해년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설 명절,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하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특별히 마련한 그 현장을 만나보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1월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1층 로비 아트리움에서 임대한 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희망나눔, 행복채움 키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과 공사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김세용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주차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던 기억이 난다”며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분들과 같이 희망의 키트를 만들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손수 포장해서 드리는 만큼 입주민 모두 명절 잘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생필품은 배와 된장, 고추장, 햇반, 스팸, 들기름, 떡국떡, 김 등 다양하게 준비됐으며 박스를 준비하는 팀, 생필품을 종류별로 상자에 넣는 팀, 생필품을 공급하는 팀, 그리고 특별히 제작된 연하장을 상자에 넣고 포장하는 팀으로 나눠 작업이 진행됐다. 한 시간 정도 지나자 목표했던 200개의 키트가 완성됐고, 이를 기념하고자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모여 사랑의 하트 손가락을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1,004키트 중 부족한 804개는 행사를 진행한 사회적기업 청밀에서 추가로 제작했으며, 모든 키트는 택배로 각 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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