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실천]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함께 즐기는 영화 한 편!
제1회 예빛섬 영화제 개최…‘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상영  


 




한낮 더위를 물씬 뿜어낸 해가 저물면서 한강 수면에 주황빛 물결이 일렁였다. 때마침 세빛섬 내 예빛섬에서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고, 한강으로 산책을 나온 가족과 데이트하는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예빛섬 주변으로 모여들었다.사람들은 이내 한강의 야경과 세빛섬의 알록달록한 조명, 그리고 마법 같은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지난 8월 10일과 11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제1회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준비한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젝트로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강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화제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10일에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라라랜드’가, 11일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녀와 야수’가 상영됐다. 영화는 오후 7시 30분 날이 어둑해질 무렵 시작됐으며 영화제를 찾은 시민들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방석과 부채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세빛섬과 맺은 기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양 기관은 영화제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세빛섬을 활성화하며 공공성을 확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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