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사람들] 


“시민과 함께한 30년을 넘어, 함께 할 30년 만들 것” 
미래전략부를 소개합니다 


 



단기 수익을 좇기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도시 곳곳을 활성화하는 ‘공공디벨로퍼’는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공간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역할이다. SH공사가 이처럼 서울의 공공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SH공사 역시 ‘기업’이기에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즉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선순환하는 것 역시 공사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남은 택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신사업을 발굴하는 문제는 그만큼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미래전략실이 올해 기획조정실 산하에서 독립해 사장 직속의 별도 조직으로 신설된 것도 이 때문이다. 공간복지 전문기관, 첨단 스마트 시티로 도시재생을 선도하고자 하는 SH공사의 컨트롤타워, 미래전략실 직원들을 만났다.



스마트시티 등 혁신사업 발굴 및 직원 역량 강화 이끌어 

미래전략실은 SH공사의 미래 전략과 핵심사업을 창출하고 부서별 업무를 조율하는 조직으로, 업무는 크게 ‘전략부문’과 ‘사업부문’ 두 가지로 나뉜다. 천성희 부장은 “전략부문에 있어서는 CEO의 비전과 철학 등을 실행하는 조직이면서도, 사업부문에 있어서는 각 부서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전체의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는 부서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전략적인 부문은 핵심가치를 직원들이 공유하고 이 가치가 실제 사업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업무입니다. 혁신적인 마인드와 창의성을 기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거죠.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혁신을 많이 주문하십니다. 특히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SH공사의 역할을 찾아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것인데, 현재 마곡지구를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마곡플랫폼의 도전숙과 같이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는 물론 ‘놀 자리(서비스 지원센터)’까지 만들어 청년들이 기를 펴고 사는 서울을 만드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천성희 부장)




향후 30년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 마련 부심 중 

미래전략실의 전략수립은 김헌태 차장이 총괄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헌태 차장은 내년 SH공사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식을 앞두고 향후 30년의 비전과 경영전략을 마련하느라 부심 중이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5개월간 연구용역을 의뢰해 단계별 비전과 목표를 만들고, 30주년이 되는 2019년 2월에 비전 선포식을 마친 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태 차장“지난 30년 동안 SH공사는 대규모 택지개발 위주의 사업을 통해 주거안정을 이뤄왔지만 택지가 고갈되면서 사업 부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임대주택도 사업성이 악화된 게 사실입니다. 향후 30년을 위해 새로운 수익을 찾아야 할 모멘텀이 필요한 거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시티 조성이나 수익성을 담보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임대주택사업 방안 등을 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택지건설 뿐 아니라 소규모 맞춤형 임대주택 건설까지도 포함해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는 중입니다.”(김헌태 차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기업 제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는 문상만 차장이다. SH공사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 방침에 따라 도시재생 사업 모델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신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및 주거복지 공약에 대한 이행방안을 수립해 주목을 끌었다. 


“2016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유형화하고 유형에 맞게 사업모델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유형 대부분이 신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담겨서 나왔기 때문에, 기존 사업들을 대부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때는 서울시가 제외됐지만 올해는 포함됐고, 3개의 공기업 제안형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 때문에 더욱 바빠질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CEO 직속의 ‘도시재생 뉴딜추진단’ TF를 구성, 각 사업부서와 함께 추진하면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문상만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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