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캠페인]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동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공동주택 생활자도 적지 않겠죠.
반려인에게는 가족과 같은 존재지만,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기피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개가 짖거나 뛰는 소리, 배설물의 처리 등입니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에서 반려동물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반려동물을 규제하는 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은 물론 이웃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행동교정, 산책 등 적절한 케어가 필요하고, 짖음이 심할 경우 분리불안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합니다.
소형견이라도 외부출입 시에는 꼭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봉투도 잊지 마세요.
뛰는 소리를 줄여주는 바닥깔개, 반려동물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전용 TV채널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행동을 보인다면 수의사나 동물행동 전문가를 찾아가 상의하세요.
반려동물과 이웃이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