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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는 지금] 분양원가 공개 및 자산공개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 중!












쉴 틈 없이 오르는 주택의 가격. 단지 내가 몸을 뉘일 집 한 채를 가지길 바랐는데 그 바람이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과연 저기 보이는 저 아파트가 저 금액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너무 과도한 거품은 아닐까? 지금 주택을 구매해도 괜찮을까? 서울시민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만한 고민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시민들의 이러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해 주기 위해 고덕강일, 오금, 항동, 세곡2지구 등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공개하고 있는 분양원가 내역과 함께 SH공사 보유 자산을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사 경영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분양원가의 구성은 어떻게 될까? 

분양원가는 땅값인 택지조성원가와 건축비인 건설원가로 구성된다. 여기서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구분되며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하여 11개 항목으로 구분되어 공개되었다. 해당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으며 분양수익 사용내역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분양원가 관련 기자설명회 2회 개최 

SH는 10년간 주요사업지구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작년부터 고덕강일지구 4단지를 시작으로 1월에는 오금 및 항동지구,  2월에는 세곡2지구(1,3,4,6,7단지)  5개,  3월에는 강남 내곡지구 6개 단지(1,2,3,5,6,7단지)의 분양원가를 공개하였다.

 세곡2지구는 공사에서, 내곡지구는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한층 더 도모했다. SH공사의 분양원가 공개는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공공주택 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SH공사의 노력이 돋보인다. 앞으로 5월에는 마곡지구 분양원가와 준공정산예정인 고덕강일지구와 위례지구가 예정되어 있다.


▲ 김헌동 사장 취임 100일 서울시 출입 기자 설명회


내곡지구의 분양원가 현황 

3월에 공개한 곳은 강남 내곡지구 1~7단지이다. 2014년까지 분양하고 2016년까지 입주를 완료한 단지이며 민간분양한 4단지를 제외하고 전체 공동주택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내곡지구 6개 단지의 평당 분양원가는 900만원에서 1,4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었으며 7단지가 평당 1,457만 8천원으로 가장 분양원가가 높았다. 단지별 3.3㎡당 분양원가는 1단지 1,041만 1천원,  2단지 959만 2천원, 3단지 989만 6천원, 5단지 1,108만 8천원, 6단지 1,308만원,  7단지 1,457만8천원이며, 6개 단지의 분양원가 평균은 1,146만원으로 공개되었다.


▲ 내곡 지구 기자설명회


3월에는 분양원가 공개에 이은 자산공개까지 

대한민국 공기업 중 최초로 주택, 건물, 토지 등 보유 자산을 전면 공개한다. 공사의 주인인 ‘천만 서울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투명 경영·열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번 자산 공개는 김헌동 사장이 취임 이후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서울시 5대(大) 혁신방안과 열린 경영·투명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SH공사는 이번 장기전세주택 자산 공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택, 상가 등 건물, 토지 등에 대한 자산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앞으로도 보유 자산에 대한 공개를 이어나가는 한편, 매년 12월 공시가격을 반영한 자산가액 변동분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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