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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홈템] 이 공간엔 이런 식물이 좋아요













플랜테리어, 집안 공간마다 건강과 쾌적함을 책임지는 최적의 식물들이 있다.



집콕 생활과 플랜테리어

심해지는 대기오염과 좀처럼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이른바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다 보니 쾌적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스레 ‘플랜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식물을 활용한 아름다우면서도 기능적인 인테리어, 그렇다면 집안 각 공간별 어떤 식물을 골라야 할까. 


행운의 현관, 개운죽

현관에는 개운죽을 추천한다. 행운을 상징하는 식물이라 사람들이 빈번히 드나드는 곳에 배치하면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직사광선을 싫어해 그늘진 현관에도 적격이다. 물에 꽂아만 두면 문제없이 자라는 수경 재배 식물이라 관리가 쉽고, 공기 정화와 습도 유지 기능이 탁월하다. 물은 보름에 한 번 갈아주고,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촉촉하고 쾌적한 행운의 현관, 개운죽이 책임진다.


건강한 거실, 행운목

전자제품과 실내 장식품이 많은 거실, 이곳엔 행운목을 추천한다. 행운목은 다양한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카펫의 미세먼지를 처리하고, 장시간 흡입 시 현기증을 유발하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이라는 실내 발암 물질도 제거한다.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내성 식물이라 오염된 실내 공간에서도 굳건히 자라니 관리에 큰 어려움이 없다. 다만 흙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거실을 위해 행운목을 잊지 말자. 


숙면의 침실, 산세비에리아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산세비에리아를 추천한다. 낮엔 광합성을 하고 밤엔 기공을 열어 산소를 배출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숙면을 도와준다. 대중적으로 키우는 산세비에리아 품종은 라우렌티다. 초록과 노랑의 대비가 재미있고 자태 또한 강직해 보는 재미가 있다. 최근엔 문샤인이라는 품종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은은한 달빛이 매혹적이다. 산소가 가득한 평화로운 침실, 산세비에리아가 지켜준다.



음이온의 공부방, 팔손이나무

아이들 공부방에는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이온 식물이 좋다. 팔손이나무는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을 배출하는데,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팔손이나무가 내뿜는 음이온은 1㎥ 당 1,000개가 넘는다. 음이온은 자율신경 안정을 돕고, 혈압과 맥박을 잡으며,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배출 범위가 넓지 않으니 책상 가까이 두는 것이 좋다. 머리가 맑아지는 푸른 공부방, 팔손이나무를 기억하자.


안전한 주방, 스킨답서스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불완전연소로 인해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가 배출되기도 하는데, 이럴 때 탁월한 식물이 바로 스킨답서스다. 흔히 스킨으로도 불리며 일산화탄소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색감과 모양도 산뜻해 주방 분위기를 한층 쾌적하게 연출한다. 뿌리 흙을 털어내고 유리병에 넣어 키울 수도 있으나, 물 관리를 위해 투명한 유리병을 사용하자. 식탁 위에 올려놓은 스킨답서스, 가족의 시간이 더 푸르러진다. 


쾌적한 화장실, 스파티필름

화장실이야말로 공기정화식물이 필수인 공간이다. 스파티필름을 추천하는데, 암모니아 냄새를 없애 주고, 알코올, 아세톤,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빛과 바람에 민감하지 않고 수경 재배도 가능하다. 하얀 빛깔의 수려한 꽃을 피우는데, 화장실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든다. 가끔씩 잎을 닦아 해충을 방지하고, 꽃가루가 떨어질 수 있으니 유념하자. 스파티필름으로 화장실은 깨끗하고 향기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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