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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가 만난 사람]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 

유엔해비타트 이재성팀장 인터뷰












유엔해비타트 는 ‘그 어디도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유엔 기구중 도시를 전담하고 있는 국제기구이며입니다. 도시민들이 도시에 정착(Settlement)를 위하여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이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하 유엔해비타트) 적정한 주거를 누릴 권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주거권을 직접 듣고, 보고, 말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SH 어반스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의 삶을 이루는데 SH어반스쿨과 참가자의 역할은 매우 특별한 것이다. 그렇다면 유엔해비타트는 어떠한 곳일까?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유엔해비타트를 소개하기 위해 이재성 팀장을 직접 만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담아 보고자 한다.



▲이재성 팀장


 

해비타트는 어떠한 곳인가?

유엔 본부는 많은 종류의 산하기관을 가지고 있다. 유니세프는 아동기금이고 유네스코는 문화, 유엔환경계획은 환경 관련 안건, 그리고 유엔개발계획은 개발 관련 안건을 다루고 있다. 유엔해비타트 는 유엔의 산하기관 중 하나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많은 지원사업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국제기구이다.  과거의 한국은 도움을 받는 수혜국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공여국 위치로 변모하였다. 한국위원회의 설립은 도시 발전 및 재생 측면에서 한국의 발전상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해비타트 SNS[그린시티앰버서더 활동 모습]


유엔해비타트가 지향하는 발전의 새로운 모델의 지원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유엔기구들이 하는 일은 새로운 것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 선진국의 발전상황을 개도국에게 사례와 모델을 제시하고 도입하는 것이다. 미래보다는 과거의 과정에 집중하고 새로운 기술의 적용보다는 발전과 기술을 평준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해비타트가 지향하는 발전의 새로운 모델은 저개발 국가들의 도시계획 중 문제가 생겼을 때 과거 선진국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선진국의 과오를 거울삼아 개발도상국이 따라올 수 있도록 사례와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유엔해비타트와 청년의 관계는 무엇을 의미하나?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구의 비율을 확인보면 젊은 인구들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국가의 교육, 경제, 그리고 문화가 도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에서 대다수의 인구를 차지하는 청년에 대한 문화, 교육,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것이다. 유엔해비타트는 개발도상국과 협력을 하며 도시와 관련된 하드웨어인 인프라 뿐만 아니라 소프투웨어적인 측면또한 함께 고민하고 있다.

▲사진출처 : 해비타트 SNS[해비타트출범식]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가?

기본적으로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SH 어반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얼마나 주거권이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노인들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야 하는지, 아동들의 주거권은 어떻게 보장되어야 하는지 일깨우는 내용이다. 주거권을 행사하는 것은  단순히 그 곳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어떤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어떤 것까지 보장이 되는지 인지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을 해비타트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협업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도 포함이다. 성인도 교육의 대상이지만 교육받기에는 현실적인 무리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청소년부터 청년층에게 교육이 집중되어 있다.


한국의 도시개발 및 발전이 개발도상국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가?

한국의 도시들은 전쟁 이후 급격히 폐허가 되었다가 짧은 시간 내에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만큼 그에 따르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판자촌이나 소외된 지역이나 도시 발전의 불균등과 같은 문제들인데 우리는 개발도상국이 최대한 이런 문제들을 겪지 않게 하기 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도움을 준다. 그런데 왜 한국에서 이런 활동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있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짧은 시간 안에 도시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실제 도시 건설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모두 생존해 있다. 실제 이 모든 과정을 겪고 느껴온 사람들이 존재하다 보니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 국가들에게 현실적인 영감을 주는 것이다. 한국은 멘토 국가가 되었다.


▲사진출처 : 해비타트 SNS[한국위원회사절단청년총회모습]


도시개발이나 재생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조언을 드린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 도시개발이라고 하면 보통 하드웨어적으로 올리고 만들어내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도시개발은 사실 정치, 경제, 인프라, 문화, 예술 등 소프트웨어적인 것의 다양한 집합체이다. 사실 문화예술을 제일 쉽게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도시이다.  도시 안에서는 모든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할 수 있으면 그것도 도시와 관련된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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