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감상하며 나들이 갈까요? 용마폭포공원
자연을 바라보며 아이와 나들이 가고 싶다면? 용마폭포공원을 추천한다. 용마폭포공원은 용마산 암절벽을 이용해 조성된 인공폭포와 공원이다. 5~8월에 방문하면 인공폭포를 볼 수 있다.
용마폭포공원에 도착하자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넓은 트랙과 클라이밍 경기장, 타원본부가 보였다. 마침 이곳을 찾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어, 밝은 목소리가 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옆의 그늘막에는 텐트를 설치하고 휴식을 취하는 가족도 보였다.
용마폭포공원에서 조금 내려오면 어린이놀이터와 책깨비 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해 만들어진 책깨비 도서관에는 다양한 어린이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지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이와 나들이가기 좋은 용마폭포공원! 지난 10월 14일에는 이곳에서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열리기도 했다.
지금까지 아이와 함께 다니기 좋은 중랑구 동네 한바퀴를 둘러보았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와 부모가 더 행복해질 앞으로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