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런 과정을 통해 입주하셨군요! 헬뤼 님의 집을 소개해주세요.
제가 사는 집은 31형 아파트입니다. 방 1개가 따로 있어서 행거와 화장대를 두고 드레스룸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옷을 다 공개하자니 민망해서 드레스룸은 살짝만 보이게 사진 촬영했어요.)
저는 미니멀리스트라 거실은 최대한 짐이나 가구 없이 깔끔했으면 해서 침대, 1인용 리클라이너, 사이드 테이블만 두었어요. 너무 휑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밤에는 침대 위 벽면을 활용해 빔 프로젝터로 영화도 보고, 유튜브도 보곤 합니다.
그래도 화분을 두어 인테리어를 조금 신경써보았어요. 베란다가 생기면 꼭 식물을 기르고 싶었거든요! 저희 집은 햇살이 너무 잘 들어서 불을 켜지 않아도 낮 동안은 환해요, 그래서 식물도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또 저희 집은 부엌이 넓어서 요리하기 너무 편해요. 전 부엌에서 요리도 하고, 식사도 하고, 퇴근 후에는 향을 피워놓고 휴식도 취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