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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주거복지]
SH공사,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획득 및 환경경영 실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며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환경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제로에너지아파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노력을 인증 받았다. 또한 SH공사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등 ESG경영 선도그룹 도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H공사, 제로에너지아파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획득
SH공사가 조성 중인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의 우수한 탄소저감 효과로 (사)도시재생안전협회 주관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 조감도
제로에너지아파트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절감하는 주택이다. SH공사가 조성 중인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는 에너지자립률을 60% 이상 실현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가 832톤으로 매우 우수하다.
(사)도시재생안전협회에 따르면 SH공사는 ▲ 일조 및 기류 분석을 통한 최적의 주동배치를 통해 에너지 요구량 최소화 ▲ 복합단열시스템, 각 동 요철 최소화로 에너지 요구량 최소화 ▲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도입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향상 ▲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 가동상태 유지 등 고덕강일 2BL의 탄소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의지를 보였으며,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산과 보급에 모범을 보인 점도 인정받았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SH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보다 적극 알려나가고,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H공사의 환경경영 실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나서
SH공사가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지난 2월, ‘2030 환경경영계획 및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밝혔으며, 사업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2030 환경경영 및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올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2023년 11월 발주했으며, 지난 1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과제를 의뢰한 바 있다.
SH공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표준과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를 고려한 2024~2030 환경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환경적, 재무적 영향을 평가(이중 중대성 평가)해 중대 환경 이슈를 도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환경경영 전략목표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단계별·분야별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또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분석, 배출 범위에 따라 목록화해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며, 단계별·분야별 감축방안과 이행체계를 마련한다. 탄소를 내뿜는 만큼 다른 방식으로 줄이면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탄소상쇄’ 사업도 검토한다.
아울러 구축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대상으로 제3자 검증을 실시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확보하고,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올해 연말 친환경 경영에 대한 비전과 전략 목표,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을 담은 보고서 ‘그린리포트’를 발간 및 공개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환경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환경까지 고려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 공사의 책무”라며 “공사의 사업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환경경영 체계를 마련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공사, ESG경영 내재화 위한 행사 연이어 개최
SH공사는 ESG 내재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5월 25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에 참여해 ESG경영 관련 임직원 팀워크를 다지고,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영국에 기반을 둔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OXFAM)’이 주관하는 행사로, 100km, 50km, 25km 중 한 가지 코스를 선택해 4인 1조가 되어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팀원이 트레일 러닝을 완주하는 방식이다. 팀별로 주변사람들의 기부펀딩을 받으며, 모은 후원금은 전 세계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SH공사는 2023년 마련한 ESG경영전략체계와 ‘품격 있는 도시조성에 ESG 가치를 더하는 SH’ 비전을 알리기 위해 심우섭 기획경영본부장과 한성욱 노동이사, 조경태 대리, 유재민 신입사원 등 4인이 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 인제 둘레길 25km 구간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4월 26일 ‘옥스팜 트레일워커 캠페인’ 참가팀을 응원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오픈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 행사에는 약 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00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다.
한편 SH공사는 5월 20일부터 온·오프라인 ‘임직원 ESG 실천 다짐 모으기!’ 및 ‘친환경 에코 카페’ 등을 열고, ESG 실천과 내재화를 다짐했다. ‘친환경 에코 카페’는 텀블러, 개인 컵 등을 소지한 채 방문한 임직원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공사 구성원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에코 카페 안에 ESG 관련 임직원 의견과 실천방법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임직원 ESG 실천 다짐 모으기!’ 공간을 마련, ESG 실천 방법과 다짐 등을 제안받았다.
SH공사는 앞으로도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각종 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나아가 내재화된 ESG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내·외부 교육 실시 등을 추진, ESG 가치를 외부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선도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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