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입주 전 집을 확인할 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봐야하나요?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저희는 집 내부 평수와 구조를 1순위로
봤습니다. 새 아파트라 사전 점검 기회가 있어 하자 점검을 갔었는데 생각보다 자잘한
하자들이 많아서 최대한 꼼꼼하게 하자접수를 했습니다. 벽지가 뜨지 않는지, 곰팡이는
없는지, 문은 잘 잠기는지 창틀은 멀쩡한지, 물은 잘 나오는지 타일이 깨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하자가 있다면 사진을 많이 찍어두세요. 입주 전 가전 가구 배치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해 보시고 줄자, 평면도를 챙겨가서 적어두면 좋습니다.
Q. 행복주택, 직접 살아보니 어떤가요? 주변 사람에게 추천해줄 의향이 있으신가요?
저는 평소에도 주변 지인들에게 행복주택 신청을 적극 권유하고 있습니다. 요즘 전세
사기로 인해 많이들 불안해하시잖아요. 그렇다고 사회 초년생인 20대가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계약하기는 비싸서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그런 우리에게 정부가 지원해 주는
행복주택 제도는 소중한 우리 돈도 지켜주고, 집주인 눈치도 안 보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거 만족도도 높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당첨만 된다면 거주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 평소 여행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입주까지 끝났으니 하웅님도 올 여름 여행
계획이 있으실까요?
올여름에는 물을 좋아하고, 취미가 같은 남편과 함께 필리핀 보홀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러 여행을 갑니다. 깨끗하고 맑은 바다 속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보며 자연이 주는 행복을
맘껏 느끼고 힐링하고 오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