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프로젝트]
입주자 91.5%가 만족한 청년안심주택,
1월 2일부터 접수 시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년안심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대부분의 주거만족도가 입주 전과 비교해 높아졌으며 특히 공공임대 유형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안심주택은 역세권 및 간선도로변의 민간 소유 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금번 2024년 3차 청년안심주택(공공임대) 입주자 모집(공고일 2024. 12. 23.)에서는 총 1,044세대를 모집한다.
청년안심주택(공공임대) 1,044 세대 모집
SH공사가 2024년 3차 청년안심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고에서는 총 1,044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 신청 기간은 2025. 1. 2.(목) 10:00 ~ 1. 6.(월) 17:00이다.
〈공급규모〉
금번 모집하는 1.044세대는 종암 라온 프라이빗을 포함한 8개의 단지에서 신규 공급 989세대와 15개 단지에서의 재공급 55세대로 구성된다.
〈임대료 수준 및 거주기간〉
청년안심주택의 임대료 수준은 시중시세 30~50%로 산정되었으며, 순위 및 소득조건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청년계층은 4회, 신혼부부Ⅰ은 최대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입주자격 충족 시 각각 최장 10년,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자격〉
입주자 모집공고일(2024. 12. 23.)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세부기준에 부합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및 자산기준의 경우 공급대상 별로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일정 및 신청방법〉
청약은 2025. 1. 2.(목)~1. 6.(월) SH공사 인터넷 청약시스템(www.i-sh.co.kr/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2025. 1. 10.(금)에 발표하며, 당첨자 서류 제출 일정은 발표 이후 SH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청약시스템(www.i-sh.co.kr/app)에 안내될 예정이다.
청년안심주택, 서울 청년 주거 환경 직접적인 개선 효과 확인
SH공사는 과거 매년 시행했던 조사 방식과 달리 올해는 정책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을 기획했다. 그리고 조사 결과 비주택에 거주하던 청년 가구를 청년안심주택으로 주거상향한 것이 첫 번째 정책 효과로 나타났다.
청년주택 입주 전 주택 중 (반)지하, 옥탑 등의 비율이 4.4%로, 비주택에 거주하던 이들을 주거 상향했다는 점이 나타났는데, 입주 전 거주 지역은 서울이 87.2%로, 서울 청년의 주거 환경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도 있었다. 입주 전 단독/다가구 및 연립/다세대 비율은 56.9%로, 이들 가구를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공동주택 단지로 주택 유형을 변경한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특히 공공임대 주택에 입주한 경우 주거비 부담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았다. 청년안심주택은 공공임대 23.5%, 민간임대 76.5% 비율로 공급됐으며 월소득 대비 주거비 비율(RIR)은 공공임대가 입주 전 35.6%에서 입주 후 26.6%로 9%p 개선됐다. 주관적 주거비 부담에 대한 만족도 역시 공공임대 입주자의 87%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민간임대의 경우 시세 대비 낮은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입주 전 다가구, 오피스텔, 다세대 등에 비해 입주 후 시설 여건이 양호한 청년안심주택의 임대료가 다소 증가함에 따라, 조사 대상의 절반 가까이가 주거비 부담이 있다고 답변했다.
입주자의 80.5%에 해당하는 청년 중 차량 미보유자는 90.9%로 '대중교통 지향형 청년 주거 모델'이라는 효과성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 통근 및 통학 거리는 청년의 경우 편도 11.3km, 35.5분, 1,91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혼부부 계층에 비해 청년에 친화적인 입지를 보였다.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대다수 주거 만족도가 높아
구분 | 전체 | 임대유형 | 입주유형 | |||
공공임대 | 민간(일반) | 민간(특별) | 청년 | 신혼부부 | ||
매우만족 | 34.1 | 45.2 | 29.3 | 36.8 | 35.0 | 30.2 |
만족 | 57.4 | 49.2 | 61.1 | 54.8 | 57.3 | 57.8 |
불만족 | 6.5 | 4.5 | 7.2 | 6.9 | 5.8 | 9.4 |
매우 불만족 | 1.9 | 1.1 | 2.4 | 1.5 | 1.8 | 2.6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4점 평균(점) | 3.24 | 3.39 | 3.17 | 3.27 | 3.27 | 3.16 |
자료: 2024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설문조사 원자료
또한,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대부분의 주거 만족도가 입주 전과 비교해 높아졌다. 또한 조사 결과 내 집 마련의 필요성은 96.5%로, 우선 매수 의향은 67.6%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임대 기간 만료 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을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주변 시세 대비 64.9%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임대를 제외하고, 민간임대의 경우 임대 의무 기간 종료 후 매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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