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사적 실천을 선언했다. ‘미리 내 집’ 확대, 육아 부담 없는 근무 환경 조성, 그리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단계적 이행안을 담은 ‘그린 리포트’ 발간 등을 통해 사회적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사적 노력 본격화 및 혁신위원회 발족
SH공사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관련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SH저출생극복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전사적 대응을 본격화했다. 위원회는 ‘시민과 직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 실현’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를 위해 ▲ ‘미리 내 집’ 적극 공급 등 양육 친화 주거 환경 확대 ▲ 아이 우선 공급 체계 개선을 통한 주거 복지 서비스 혁신 ▲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 정책 개발·연구 ▲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직원 복지 제공을 통한 육아 부담 없는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간 협업과 혁신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집하며,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H저출생극복혁신위원회 발족식 (사진: SH공사 제공)
한편, 1월 16일 개최된 발족식에서는 이윤재 상명대학교 공간환경학부 교수가 ‘양육 친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SH공사 임직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동참 의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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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ESG 환경 경영 실천 선포
<ESG 환경 경영 선포식>
ESG 환경경영 선포식 (사진: SH공사 제공)
지난 2월 3일, SH공사는 ‘ESG 환경 경영 선포식’을 열고 전 임직원이 환경 경영 실천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황상하 사장을 비롯해 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한성욱·설재훈 노동이사,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환경 경영 방침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환경 관련 법규 및 기준 준수, 환경 정보의 투명한 공개, 탄소 중립 및 녹색 성장 기본 계획 동참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린 리포트>
또한, SH공사는 2025~2030년 중장기 ESG 환경 경영 계획과 온실가스 감축 단계별 로드맵을 담은 첫 친환경 보고서, ‘그린 리포트’를 발간했다.

‘그린 리포트’에는 SH공사가 2030년까지 추진할 환경 경영의 방향과 계획이 담겨 있다. SH공사는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경영 방안을 적극 소통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SH공사의 ‘그린 리포트’는 공사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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