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셈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셈입니다. 광화문에서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5년 차 직장인이고 일할 땐 누구보다 열심히, 쉴 땐 좋아하는 것들에 진심으로 시간을 써요! 저는 취미 부자인데요, 사진 찍기, 베이킹, 그리고 축구가 제 일상에 아주 큰 활력을 준답니다. 카메라를 들고 거리 풍경을 담거나, 운동하는 순간들이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도 작은 여유를 찾으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 그 사이에서 저다운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어요:)

 




2. <장기미임대주택>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서울살이를 시작한 지 6년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원룸으로만 세 번이나 이사를 했어요. 원룸 특성상 주방과 침대가 바로 마주보고 있는 좁은 구조의 집에서 지내다 보니, 생활의 여유가 참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이번엔 조금 더 공간에 여유가 있는 집, 내가 온전히 쉴 수 있는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고, 그런 점에서 장기미임대주택이 저에게는 처음으로 '삶의 질'을 고려해서 선택해볼 수 있는 집이었어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일상과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기대하며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교통이 좋은 것도 장기미임대주택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였어요. 집 앞에 따릉이와 버스 정류장이 있고, 지하철역도 도보 5분이면 도착하더라구요. 서울에서는 보통 차보다 대중교통이 빠르다보니 교통이 정말 중요한데, 직장인이다보니 집 내부 다음으로는 교통이 편리했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3. <장기미임대주택> 입주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장기미임대주택을 지원하려고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주택 사전공개 기간이었어요. 회사 점심시간을 틈타 동료와 함께 주택을 열람하러 갔었는데, 실제로 눈으로 본 집이 기대 이상이라 깜짝 놀랐어요.

 

 

무엇보다 넓은 실내 공간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새 집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이 강했어요. “이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열람을 마친 뒤 망설임 없이 지원서를 제출했어요. 장기미임대주택은 소득제한이나 자산제한이 거의 없어서 따로 복잡한 계산 없이도 지원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어요. 그 후엔 정말 매일같이 입주자 발표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쉽게도 예비번호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조금 실망했지만, 다행히 예비 순위가 선발 인원의 30% 안쪽이라서 기대를 걸어볼 수 있었고, 결국 2차 입주자 발표에서 최종 입주자로 선정되었어요. 이후에는 바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보증금 대출 준비를 마친 뒤 입주하게 됐어요. 이사하는 날, 내 짐이 넓은 집에 차곡차곡 들어가는 걸 보면서 정말 실감이 나더라고요. 이 공간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얼마나 다채로울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4. <장기미임대주택> 입주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입주를 결정하기 전, 벽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신축이긴 해도 2년 가까이 비어 있었던 집이라, 습기나 환기 문제는 없을까 고민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다행히 입주 전부터 관리사무소에서 환기를 조금씩 시작해주셨고, 직접 방문했을 때는 곰팡이 흔적 없이 쾌적한 상태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혹시 저처럼 비슷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입주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상태를 꼭 체크해보시고, 궁금한 점은 SH 측에 문의하면서 충분히 확인하고 입주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5. 현재 거주중인 주택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을 선택한 이유는, 청년임에도 불구하고 투룸에 지원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계기였어요. 1인 가구임에도 불구하고 공간 여유가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만족을 주더라고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넓은 주방이에요. 제가 여러 취미를 즐기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베이킹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베이킹은 반죽부터 굽는 과정까지 준비물이 많고, 공간이 좁으면 하기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주방이 넓은 집이라는 게 저에겐 큰 장점이었어요. 그리고 사소하지만 중요한 포인트! 그리고 시스템 에어컨이 무려 두 대나 설치돼 있어서, 여름에도 공간마다 시원하게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도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이에요.


 

6. 현재 거주중인 지역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서울에서 살다 보면 월세나 생활비 걱정이 늘 따라붙는데요! 숭인동에 살면서 그런 걱정이 많이 줄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생활물가가 정말 저렴하다는 점이에요. 동묘앞 시장 근처엔 신선한 채소나 반찬을 파는 노점들이 많고, 마트보다 훨씬 싼 가격에 장을 볼 수 있어서 일상적인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더라고요. 사진은 퇴근하던 중 단돈 9천원에 산 수박!

 
외식도 부담이 덜해요. 오래된 분식집, 백반집 같은 곳이 많아서 밥 한 끼를 만원 안쪽에서 해결할 수 있는 날도 많고요. 주말엔 시장이 조금 북적이고 시끄럽긴 하지만, 저는 시장보다는 살짝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서 집 근처는 조용한 편이에요. 버스나 지하철 교통편도 정말 좋아서 어디든 금방 갈 수 있고, 근처에 낙산공원이나 창신동 쪽 산책길도 있어서 도심 속에서도 잠깐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집 뒤편에 있는 산을 10분정도 오르면 이런 팔각정도 있답니다!


 

7. 현재 거주중인 주택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지금 거주 중인 집은 제게 열정을 다시 채우는 공간이에요. 소파에 앉아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침실에서는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따뜻한 티 한 잔을 마시며 잠깐의 쉼을 가지는 이 순간들이 결국엔 제가 더 열정적으로 일하고,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줘요. 예전엔 공간이 좁아서 단순히 잠만 자는 곳처럼 느껴졌다면, 지금의 집은 저에게 정말 ‘살아가는 공간’이자 ‘충전의 장소’예요. 이 집 덕분에 저는 다시금 좋아하는 일과 삶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열정을 회복하고 있어요.

 

8. 주변에 <장기미임대주택>을 추천한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나요?

장기미임대주택은 무주택 조건만 충족하면, 자산이나 혼인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그래서 저는 1인 가구 청년이나, 자산이 보통의 SH주택보다 조금 많지만 안정적인 주거공간이 필요한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이곳은 주차공간도 너무 잘 되어있고, 따로 주차비 없이 주차도 가능해서 차량을 자주 쓰시는 분들도 추천해요.

 

 

또한, 다른 SH주택처럼 보증금과 월세를 내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꽤 괜찮은 집에서 살아볼 수 있다는 점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주변에 아주 큰 경찰서도 있고, 주민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한옥도서관도 있답니다.

 

 

혼자서도, 혹은 배우자나 가족과 함께 살아도 ‘서울에서 이렇게 넓고 깔끔한 집에 살 수 있구나’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저는 주변에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친구들에게 꼭 한번 지원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

 

 

9. <장기미임대> 예비 입주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은?

처음엔 “임대가 안 된 데엔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는데요, 막상 살아보니 그런 불안은 기우였어요. 집은 생각보다 훨씬 쾌적하고 관리도 잘 돼 있어서, 주거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더라고요. 고민 중이시라면 너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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