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취미로만 즐기던 와인을 이제는 일로도 같이 하고 있는 와인형입니다.


2. 어떤 직무에 종사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마케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소위 말하는 자격증이 있는, 그리고 대체가 힘든 직종에 대한 니즈가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 평소 취미로만 즐기던 와인을 좀 더 진지하게 배워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와인 자격증 공부와 함께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에 입사해 와인 어드바이저, 주니어 소믈리에로 와인 업계에서의 경력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마케터 경력도 함께 가져가고 싶어서 와인 관련 스타트업에 입사해 와인 마케터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와인에 조예가 깊으신데, 어떤 계기로 빠지게 되신 건가요? 와인을 즐기기 위해 집 공간에 변화를 주거나 꾸민 부분이 있을까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와인뿐 아니라 술 자체를 좋아해요. 지금보다 어리고 뭘 몰랐을 때는 소주, 맥주와 같은 술을 정말 많이 먹었어요. 친구들과 재밌게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어느 순간부터 술을 좀 더 유익하게 즐길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술을 생각해 봤을 때 와인과 위스키가 떠올랐는데, 그때 마침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을 보기도 했어요. 와인을 주제로 한 만화인데,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다루기도 하고 만화책만 읽었을 뿐인데 와인에 대한 흥미가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또 요리를 좋아하다보니 함께 즐길 수 있는 술인 와인을 더 많이 알고 싶었어요.


사실 집에 와인을 위한 공간을 따로 꾸민 곳은 없지만, 집 곳곳에 와인과 관련된 아이템들이 있어요. 그래도 굳이 꼽자면, 안방에 있는 탁자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마셨던 와인의 코르크로 만든 캔들 컨테이너와 와인 관련 아이템들로 꾸며져 있어 집에서 와인을 마실 때는 그곳에서 마십니다.



4. 자취하는 입장에서 와인이 주는 즐거움이란 무엇일까요? 와인과 혼술에 대한 작가님의 가치관이나 생각이 궁금합니다.

와인을 즐기면서 술이란 음료를 조금 더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술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적인 지식도 좋지만, 각기 다른 와인마다 관련된 인문학적 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좋아요.


와인은 제가 좋아하는 술일 뿐이고, 혼술을 즐기는 것은 어떤 술이든 괜찮다고 생각해요. 혼술은 과음을 안 하고 원하는 만큼만 마실 수 있어서 좋고, 평소 고민거리나 생각 정리를 하는 것같이 스스로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5. 집에서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이 안방에서 와인을 마시는 공간과 아일랜드 테이블을 활용한 식탁이 있는 부엌 공간을 가장 좋아해요. 직접 요리해서 와인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공간들이기도 해요.


6. SH 구독자 분들에게 추천하는 입문용 와인과 이유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싱그러운 과실 풍미와 시원하게 칠링해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좋을 것 같은데요. 달달한 맛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모스카토 와인을 추천해요!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와인에 입문할 수 있어요.


단맛이 부담스럽다면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도 추천해요! 까바 역시 만 원대에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시원하게 칠링해서 브리 치즈나 까망베르 치즈같이 부드러운 치즈와 함께 마시면 정말 좋은 조합을 경험할 수 있어요.




7. 이 집에서 이뤄나가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2025년이 시작하면서 인생의 첫 자취를 시작한 곳이 지금 집인데, 하나둘씩 챙기고 채워 나가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아 가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느끼는 중인데요, 저는 사람들이 와인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와인바를 창업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와인 공부만큼 요리 책도 보면서 여러 가지 음식들을 따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저만의 요리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이 집에서 꼭 와인바 창업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어요.



8. 마지막으로 SH 구독자님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바쁘게 현생을 살아가시는 멋쟁이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하고 싶은 것들을 못 하느라 지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쉼이 필요할 때가 있고 그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집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마음껏 편하게 쉬다가 다시 일어나고 싶을 땐 나만의 공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해보며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내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약력] 

와인 리뷰하는 남자, 와인형(@_wine.bro_)은 인스타그램에서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애주가들과 소통하며 매주 와인 추천과 페어링 팁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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