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포커스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
글. 한율 사진. 오충근
지난 5월 31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28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어린이들은 ‘내가 가장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저마다의 소중한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싱그러운 5월의 끝자락, 어린이들의 웃음과 가족들의 응원으로 가득했던 특별한 하루를 담았다.
SH와 함께한 가족들의 특별한 하루
화창한 주말 오전,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는 가족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다. 싱그러운 초록빛 나무가 우거진 공원 곳곳에는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가 자리했고, 참가자들은 그림 도구를 정리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열린무대 주변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가득해 주말 소풍 현장을 연상케 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SH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다. 그림그리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창작의 즐거움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왔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부채 만들기, 천연 타투 스티커,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SH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체험 부스에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아이들은 직접 만들고 꾸미는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접 꾸민 부채를 들고 환하게 웃거나 자신이 만든 키링을 가족에게 자랑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부모들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린 그림 축제
오전 11시, 개회식이 시작됐다. 사회자는 가장 먼저 등록한 가족, 다둥이 가족, 마지막 접수 가족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사회자의 재치 넘치는 진행에 참가자들은 환호로 화답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황상하 SH 사장은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함께해 준 어린이들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올해의 그림 주제 발표였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내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도화지 위에 펼쳐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주제가 발표되자 아이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도화지 앞에 자리를 잡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작품을 구상하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은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 나가며 저마다 간직한 소중한 추억과 생각을 도화지 위에 펼쳐냈다. 가족과 함께한 여행, 친구들과의 즐거운 놀이, 특별한 기념일 등 각자의 행복한 순간이 그림 속에 하나둘 담겨 갔다. 어떤 아이는 한참 동안 도화지를 바라보며 구도를 고민했고, 또다른 아이는 떠오른 장면을 거침없이 스케치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갔다. 부모들은 아이 곁을 지키면서도 한발 물러선 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응원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하얀 도화지는 아이들 저마다의 이야기로 채워져 갔다. 연필로 그려진 밑그림 위에 크레파스와 물감이 더해지며 그림은 선명한 모습을 갖춰 나갔다. 아이들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색을 덧입히고 세부 표현을 다듬으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어느새 도화지 위에는 가족과의 여행,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 행복했던 일상의 순간들이 다채로운 색감으로 펼쳐졌다. 완성된 그림을 자랑하는 아이들과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들의 표정에는 행복이 깃들었다.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고 가족과 추억을 나누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한 순간을 표현했고, 부모들은 그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싱그러운 5월의 끝자락에 함께한 이날의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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